17. 창작 요리를 만들어라!!!
'전달'이라고 하면 대개는 '언어'를 떠올릴 것이다. 물론 틀린 답은 아니지만, 언어에 의한 전달만이 커뮤니케이션의 전부는 아니다. 손짓·발짓으로 자기 의사를 전달하기로 하고 상대의 눈을 보고 의사표시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처럼 커뮤니케이션은 언어 이외의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다고 합니다
글자는 요리도 마찬가지라고 말하면서 창작 요리는 기존에 없는 새로운 요리를 만들 때는 어떤 식으로 완성될지 상상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실패하지 않으려고 여러 가지를 고려한다고 한다는 따라서 창작요리를 만드는 것은 곧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요리가 좋은 평을 받는다면 상대와의 유대도 강해지고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창작요리는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도구이다.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덯게 대하고 있는지 말하지 않아도 전달된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요리가 자신과 상대를 이어준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 생각이야말로 전달계 뇌 번지를 자극하는 발상이라고 합니다
과연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란?? 개념
커뮤니케이션의 개념
커뮤니케이션은 삶의 중요한 한 부분이며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수단이다. 사회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인간관계 역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진다.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단어의 어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은 '공통되는(common)', 혹은 '공유한다(share)'라는 뜻의 라틴어 'communis'(파생 단어 가운데에는 '공동체'를 의미하는 'community'가 있다)에서 유래한다. 커뮤니케이션은 결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며, 누군가와 나누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커뮤니케이션 없는 공동체, 또는 공동체 없는 커뮤니케이션은 상상하기 어렵다. 커뮤니케이션은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서 살아가게 만드는 도구가 된다.
커뮤니케이션을 '인간관계가 존재하고 발전하게 되는 메커니즘'이라 주장한 찰스 쿨리(Charles H. Cooley, 1864~1929)ⓒ 커뮤니케이션북스
"커뮤니케이션은 우리가 관련을 맺고 있는 사람 혹은 세상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고, 받고, 해석하는 과정이다."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개념은 '과정(process)'이라는 것이다. 정지된 하나의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진행되며 나와 상대방이 상호 연결되는 일련의 행위라는 점이다. 요컨대 접촉에서 헤어짐까지 계속되는 그 무엇이라는 얘기다. 커뮤니케이션이 시간의 경과와 관련 있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은 절대로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의 속성을 함께 지닌다. 이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은 개입 요소가 매우 상호 의존적인 환경을 만들어 낸다.
사회학자인 찰스 호턴 쿨리(Charles Horton Cooley)가 커뮤니케이션을 가리켜 '인간관계가 존재하고 발전하게 되는 메커니즘(mechanism)'이라고 설명한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다. 인간은 커뮤니케이션을 행하는 가운데 관계를 형성시키고 발전시켜 왔으며, 이는 곧 역사와 문화로 이어져 왔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의 개념을 간단히 정의하는 일은 절대 쉽지 않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 속담 가운데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말도 결국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예측이 불가능한 게임과도 같다. 테니스를 칠 때, 우리는 상대방 선수가 공을 보낸 방향과 지점에서 공을 받아넘겨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공을 어떻게 치는가 하는 것은 온전히 나에게 달린 일이 아니다. 상대방이 공을 어떻게 보내는가, 그리고 내가 과연 얼마만큼의 실력을 갖춘 선수인가에 따라 결과가 좌우된다. 그런 의미에서, 커뮤니케이션은 어느 한쪽의 공이 네트를 넘기지 못할 때까지 계속되는 테니스 경기와도 같다
18. 단체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축구나 야구, 배구와 같은 단체 경기는 개인만 뛰어나다고 이길 수 있는 종목이 아니라고 합니다. 축구의 경우 동료 선수가 생각지 못한 위치로 패스하면 곧바로 상대팀에게 볼을 빼앗기게 된다. 올바르고 빠른 판단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커뮤니케이션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달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이야기의 흐름을 순간적으로 판단하여 정확한 언어로 전달하는 능력이 출중하다고 합니다
이 능력은 대화뿐 아니라 편지나 이메일을 쓸 때, 요리를 만들 때, 누군가에게 선물을 보낼 때도 발휘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법을 터득하면 직장에서도 상사에게 지시받는 입장이었다가 갑자기 신입직원을 맡게 되면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거나, 감작 같은 부서 이동으로 업무 내용이 달라지는 등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일 때 상황변화에 잘 적응하고 그에 적합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업무 성과와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19. 상대가 말하고 3초 후에 반응하라!!
예전에 '인간의 뇌는 얼마나 오래 기다릴 수 있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험하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인간의 뇌는 아무리 길어도 6초 정도밖에 기다리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의 뇌가 하나의 정보를 계속해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5~6초가 한계인 것이라고 합니다
글자는 이 결과를 전 단계 뇌 번지 트레이닝에 응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타인과 대화할 때 상대가 이야기하고 나면 의도적으로 잠시 쉬게 하는 방법을 하였을 때 3초 정도 쉬고 나서 말해보면 상대의 반응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도의를 구하는 데 3초간 아무 말 없다가 "글쎄요"라고 답하면 상대는 불안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의견 차이로 말다툼이 벌어졌을 때 일부러 3초간 침묵하면 분노가 가라앉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말다툼이 한창일 때는 서로가 상대의 말을 가로막기 때문에 대화와 소통이 단절된다. 그 순간 한숨 쉴 수 있는 틈을 만들어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3초의 틈을 두면 상대방의 감정 변화도 쉽게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 세 가지의 선택지를 가지고 질문하라!!!
이 트레이닝은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회의할 때 머릿속으로 미리 '그 자리에서 결정한다','내용을 좀 더 보완한다', '이야기가 복잡해지면 중단한다'라고 세 가지 선택지를 준비해서 발언하면 막힘이 없다고 합니다
업무 전달력을 향상하고 싶다면 평소 대화를 나눌 때부터 선택지를 제시해가면서 이야기를 나눠보자. 실제 업무 현장에서 그 효과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21. 부모님께 자신의 목표를 이메일로 보내라!!
목표를 보낸다면 먼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의 문제가 생기고 여러 가지의 것들을 조리 있게 설명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 직업이라고 하면 부모님 세대는 아직 모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이 트레이닝은 연령대가 다른 상대에게 생각을 전달하는 점과 그것을 이해하기 쉽게 문장화한다는 이중의 과제가 요구 때문에 목표가 좀 더 구체화할 뿐 아니라 전달력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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