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 알아보기👍

2022.12.30 - [건강] - 밥만 먹어도 건강할 수 있다👍건강한 밥상(밥에 넣어 먹으면 좋은 음식 Best 5)🙆

건강 관리 방법엔 정말 수많은 방법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겐 그것마저 사치일 뿐.. 나 또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새 몸 상태가 엉망이 되어버렸다. 체력도 바닥이고 근육도 없고 살만 쪄버린 내 모습을 거울로 보고 있자니 너무 한심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운동을 결심했다. 물론 헬스장 등록 같은 거창한 계획은 아니고 집 앞 공원 산책하기나 계단 오르기처럼 간단한 활동 위주로 말이다. 꾸준히 하다보면 나도 언젠간 멋진 몸매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시작해 본다.

 

# 우리 동네 목동 뒷산 운동하기 좋은 곳(목동 뒷산 운동하기 좋은 곳 용왕산 가는 길 (feat. 정상 뷰))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덕분에 집에만 박혀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원래라면 밖에 나가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요즘 들어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몸 건강을 위해서라도 조금씩이라도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해서 동네 산책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내가 살고 있는 목동 근처에 가볍게 등산할만한 코스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바로 용왕산이라는 곳인데 서울 양천구 목2동에 위치하며 해발 78m밖에 되지 않는 낮은 산이다. 그럼 나처럼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지루함을 느끼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준비한 소소한 꿀팁 겸 정보글이니 관심 있다면 한 번 참고해 보길 바란다.

 

#오목교에서 공원오는 방법

우선 지하철 9호선 염창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면 된다. 양화 초등학교가 보인다면 용왕산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면 되는데 정상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린다. 경사가 완만해서 크게 힘들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가파른 구간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 길이 잘 닦여있긴 하지만 흙길이 많아서 비 오는 날엔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걷다 보니 기분 전환도 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매일 퇴근 후 1시간씩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확실히 예전보다 피로감이 덜 느껴지고 컨디션도 좋아졌다. 더불어 체중 감량 효과까지 얻었으니 일석이조 아닌가 싶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무리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뭐든 지나치면 독이 된다. 자칫 부상을 당할 수도 있고 심하면 관절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운동량을 늘려가는 게 좋다. 또 하나 명심해야 할 사항은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회복 속도도 빨라지고 다음 날 더 좋은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정상에 올라가면 위의 사진처럼 운동장이 있는데 이 운동장은 아아와 아내와 같이 운동하기도 너무 좋은 곳 같다.